흑의 계약자 작가의 작품 애니 디멘션W 리뷰

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한동안 블로그 활동이 뜸했습니다.

아무래도 연휴도 껴있고 일도 쉬다보니 나태해져서 오랜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된 것 같네요 ㅎㅎ

오늘도 애니 리뷰를 쓰게 되었는데요.

오늘 쓸 애니는 흑의 계약자의 작가 분이 연재하는 작품으로 유명한 디멘션w 입니다.

디멘션w는 어쩌다가 접하게 된 애니인데요.

제가 워낙 흑의 계약자를 좋아하다 보니 좀 알아보다 보니까 그 작가가 계속해서 연재하는 작품이 있다고 듣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품이 애니화까지 되었다는 소식까지 듣게 되었죠.

현재도 작품은 계속해서 연재 중이라고 합니다.

디멘션w는 총 12화로 제작되었습니다.

8권 분량이라는 스토리를 겨우 12화로 제작하다보니 중간중간 스킵된 스토리와 연출이 정말 많습니다.

이 점 하나는 정말 아쉽더군요.

스토리 설정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기존 x,y,z 축만 존재하던 공간에서 w축이라는 공간을 찾아내어 그 곳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그 에너지를 담은 것이 바로 코일이라는 물건인데 이 물건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흑의 계약자 작가답게 주인공은 먼치킨급 주인공입니다.

이름은 바로 마부치 쿄마. 

일본 작품답게 일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죠.

주인공 마부치 쿄마는 어떤 일을 계기로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코일을 혐오하게 됩니다.

이런 혐오증은 오히려 코일을 회수하는 직업까지 만들게 되죠.

여기서 회수하는 코일은 정식 코일이 아닌 부정 코일이라고 하는 불법 제품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코일들을 회수하는 일들을 하는 사람들을 여기선 회수업자라고 말하고 있죠.

디멘션 w에서는 마부치 쿄마가 코일을 회수하는 일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화는 정말 화려한 편입니다.

12화라는 짧은 분량이라 하더라도 애니 퀄리티는 정말 뛰어나더군요.

한 가지 정말 아쉬운 부분은 원작 만화책을 보지 않았더라도 스토리가 상당히 함축되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는 점 입니다.

감정 묘사 부분도 정말 간단하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뭔가 몰입하기에도 좀 아쉬웠죠.

차라리 길게 봐서 1기 2기를 만들어도 나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세계관 역시 정말 독특해서 보다보면 그 매력에 빠져들더군요.

캐릭터들의 개성 역시 정말 다양각색입니다.

로봇들도 표현이 정말 잘 되어 있으며 특히 여주라고 볼법한 로봇인 미라가 이쁘게 나옵니다 ㅎㅎ

12화라는 분량으로 정말 짧지만 함축한만큼 엔딩은 정말 깔끔합니다.

그 전개과정이 너무 급하게 돌아가서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네요 ㅠㅠ

그래서 결국 만화책까지 지르게 되었습니다 ㅎㅎ

현재도 디멘션w는 월간 연재물로써 연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재밌게 보신 분들은 만화책을 구매하셔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이상이로 디멘션w 리뷰를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