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코노스바 리뷰

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 종류도 정말 많지만 활동을 안하다보니까 리뷰글도 쓰질 못했었네요 ㅎㅎ

이번에 리뷰를 쓸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유명한 작품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다른 이름으로 코노스바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뭐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트랜드가 이세계 전생물이 대표적이죠.

대표작으로 무직전생, 리제로가 생각나게 되는데요.

코노스바 역시 이세계 전생물입니다.

최근 양산형 이세계물이 판을 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질색을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요.

그런 양상현 이세계물 중 수작을 뽑자면 코노스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진지한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캐릭터의 귀염성과 개그를 섞어서 정말 재밌는 작품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뭐 듣는 소문으로는 라노벨은 쪽박쳤는데 애니화가 되자마자 엄청나게 팔려나갔다고....

뭐 전개는 여느 이세계물과 다름없이 주인공이 의문사를 당하고 시작합니다.

그것도 무척이나 어이없게 죽음을 맞이하죠 ㅋㅋ

뭐 그렇게 사후세계로 가게되는데 거기서 제 2의 인생을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선택지는 현실로 전생, 아니면 이세계의 마왕을 물리치는 용사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죠.

두 가지 선택에서 고민하지만 현세에 전생하면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겠죠?

다른 이세계물과는 달리 주인공은 정말 평범합니다.

아무런 능력도 지니지 않았고 그저 평범하고 평범한 모험가 수준입니다.

거의 메이플스토리 1렙 모험가수준?

그래서 1렙부터 차근차근 성장해나가 이세계의 마왕을 물리치는 퀘스트에 착수해나가는 것이죠.

그의 믿음직한(?) 멤버인 여신 아쿠아와 말이죠.

코노스바가 무엇보다 다른 이세계물과 다른 점은 먼치킨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이 어느 부분에서는 강하지만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습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개그 코드를 유발하고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상황 때문에 웃은 기억이 계속 남습니다

무엇보다 코노스바는 캐릭터들의 설정을 정말 잘 뽑은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 때문에 많은 팬들도 존재한다고 생각되구요.

1기에서는 주인공 카즈마를 포함해서 총 4명의 멤버들이 등장하는데요.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누가 제일 좋다고 말하기도 어렵네요.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노스바는 스토리는 정말 별거 없습니다.

스토리 애니라고 보기보다는 옴니버스식 스토리로 구성된 애니라고 생각하고 봐도 무방할 정도지요.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개그씬을 보는 것이 코노스바의 참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은근히 색기넘치는 캐릭터들이 많기 때문에 눈호강 제대로 하게 되었네요 ㅎㅎ

물론 그런 애니는 아니지만 요즘 애니에서 뽕빨요소가 없는 것이 더 이상하잖아요?

전 개인적으로는 스토리가 정말 충만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개그물의 경우는 대부분 어중간하거나 피식 웃음도 안나오는 애니가 많은 편인데요.

코노스바는 정말 보는 내내 웃음을 감추지 않고 봤네요 ㅎㅎ

1기도 다 봤으니 2기도 슬슬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직 이 아름다운 세계에 축복을 보시지 않았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좀 우울할 때 보면 포텐이 다시 회복되실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ㅎㅎ

그럼 다음 리뷰 때 만나죠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