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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e

플라잉 위치 잔잔한 일상애니 리뷰

던전청소부 2016. 12. 25. 21:20


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이번에는 일상 애니 플라잉 위치를 보고 왔습니다.


최근에 나온 작품 중에서 재밌다고 들어서 보게 되었는데요.


평대로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날으는 마녀라는 것이 실제 마녀가 나오게 될줄은 몰랐지만요 ㅎ



스토리의 중심은 마코토라는 여주로부터 시작됩니다.


평범한 여자인 줄 알았는데 사실 마녀였다는 사실!


요즘 설정상으로 자주 나오는 시골에 내려와 지내는 일상물입니다.


다른 점은 마녀라는 것일까요.


그러다보니 약간 비현실적인 캐릭터들도 등장합니다.


[작 중 등장하는 맨드레이크]


오히려 이런 설정 때문에 작품이 더 재밌더라구요.


재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적당하다고 해야할까요 ㅎ


마녀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은 하나같이 다 재밌었습니다.


옴니버스식 구성이라서 한 편 한 편이 여운이 좀 남기도 했네요.


[마코토의 사역마 사토씨]


흔히 마녀들이 가지고 있는 설정이 사역마를 데리고 다닌다는 점인데요.


여기서도 역시 사역마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막 판타지적 사역마가 아닌 그냥  평범하게 일상 속에 존재하는 동물들이 사역마인데요.


이런 사역마들이 정말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사람 말을 알아듣고 마녀들은 사역마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신기했네요!


[마코토의 언니 아카네]


등장하는 여캐릭들도 상당히 귀여워서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코토의 언니 아카네가 취햐잉더군요.


작 중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이쁜 듯 ㅎ


컨셉도 명랑하고 술을 좋아하는 것이라서 재밌었습니다.



아무래도 플라잉 위치가 흔하디 흔한 일상물임에도 불구하고 재밌던 이유는 


캐릭터들이 귀엽고 스토리도 재밌었기 때문이라 생각되네요.


마녀라고 마법을 쓰는 장면이 화려하거나 그렇지 않은 것이 오히려 좋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일상에서 이런 마술이 있다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마술만 씁니다.


사용하는 방식도 그냥 얍 하면 되는 것이 아닌 일일히 조합을 해야 한다는 점이 참신했습니다.


과자에 마법을 적용시켜서 어느 상황에나 울거나 웃게 만드는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작품 플라잉 위치는 흔한 일상물처럼 그냥 차분하게 보는 애니입니다.


안에 담겨있는 의미나 스토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네요.


잠시 마음을 편히 비워두고 싶다면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너무 평혼해서 몸이 피곤할 때 오히려 졸은 기억도 있네요 ㅋㅋ


그만큼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내용이 지루하진 않았어요.



일상 애니 논논비요리 이후로 일상물은 거의 보지 않았는데


이번 플라잉 위치는 재밌게 봤습니다.


요즘 스토리가 있는 애니 대부분을 봐버려서 어떤 것을 볼지 항상 고민중인데요.


앞으로도 재밌는 애니 보고나서 감상문 항상 올려볼 셈입니다 ㅎ


나중에 내가 어떤 애니를 봤는지 확인도 할 겸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