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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에반게리온 리뷰에 이어서 극장판 리뷰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다른 애니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진지한  스토리물이 아닌 일상물 애니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천사와 악마가 인간계에 와서 생활한다는 설정의 애니인 가브릴 드롭아웃입니다




천계나 마계에서 인간계로 흘러들어와 생활한다는 설정의 애니는 몇몇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바뛰는 마왕님이 생각나는데요.


가브릴 드롭아웃은 그렇게 진지한 스토리가 담겨져있는 애니가 아닌 일상 코미디물입니다.


무엇보다 귀여운 외관으로 마음을 사로잡아서 2일만에 다보게된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네요 ㅎㅎ




천계에서는 최고 엘리트 수석으로 높이 평가받는 가브릴이라는 천사가 인간계로 수행을 떠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첫 학교생활에서는 천계의 수석인만큼 선행으로 그녀의 선함을 증명해 보이는듯 싶었으나..... 엄청난 일이 이러나죠.


그녀의 거처에서 노트북에 깔려있는 게임이 화근이었습니다.


단순히 쓰러져있는 모험가에게 동정심을 느껴서 힐러로써 게임을 시작하게 되지만 그렇게 게임이라는 엄청난 문물을 접하고 가브릴은 변합니다.


말 그대로 타천사가 되어버리죠.




그렇게 방구석 히키코모리 다메닝겐이 되어버린 가브릴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간계에는 천계의 천사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요.


마계의 악마들 역시 인간계에 내려와 수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악마인 비네 그리고 자칭 마계의 주인이 될 사타냐가 있었죠.


그리고 차석 천사인 라피엘까지 이렇게 4인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솔직히 스토리는 여타 일상물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코미디스러운 일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죠.


특히 사타냐의 바보스러움으로부터 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런 사타냐가 너무나 매력적이라는 사실 ㅎ




일상 코미디물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캐릭터 비중이 매우 큰 편입니다.


요즘 일상물들은 캐릭터들에게 매력이 없다면 인기가 없는 편이죠.


하지만 가브릴 드롭아웃은 등장인물 4인 모두 개개인의 매력이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타냐가 가장 좋더군요.


무엇보다 귀엽다는점 ㅎㅎ




가브릴 드롭아웃은 만화책이 원작인데요.


애니때문에 책 매출이 많이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스토리는 정말 별반 없는 애니지만 캐릭터의 매력성때문에 끝까지 보게된 애니였네요.


개인적으로 평점은 10점 만점의 7점입니다.


캐릭터성을 좋아하신다면 사타냐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12화 + OVA 2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짧고 가겹게 즐길만한 애니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번에는 에반게리온 극장판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