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의 또다른 도전 애니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리뷰

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오늘은 애니 제작사 트리거의 작품 중 하나에 대해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트리거는 애니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작으로는 킬라킬을 들 수 있죠.

이번 리뷰 작품은 마법소녀물이라 부를 수도 있는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입니다.

이 작품이 애니화가 되기 전에 극장판으로 두 편 정도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두 작품의 시작으로 애니화가 진행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마녀가 주제인만큼 여주가 등장합니다.

여주는 어렸을 적 마녀가 진행하는 마법쇼를 보고 마녀를 동경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꿈은 당연히도 마녀가 됐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제 마녀들의 학교를 다니게 되죠.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에서는 이 마녀 학원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된 스토리가 됩니다.

스토리는 처음에는 옴니버스식으로 볼 수도 있지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떡밥들이 연결되어 스토리를 이룹니다.

트리거답게 스토리 하나만큼은 정말 참신하더군요.

특히 트리거의 오리지널 애니인 만큼 작화도 트리거의 향기가 풍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 킬라킬처럼 거센 그림체가 아닌 마녀와 마법에 대한 이야기인만큼 그림체가 굉장히 푸근한 이미지입니다.

작화는 뭔가 엄청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답다고 말하는게 맞다 생각하네요.

요즘 애니들의 주력을 보자면 캐릭터성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는 캐릭터도 정말 잘 뽑혀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에게 그들만의 개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좋더군요.

디자인 역시 성격에 맞게 그려졌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런 개성으로 나오는 스토리들과 개그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가 트리거가 만든 애니 중에서 대작이라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작품의 설정 한계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정말 좋다고는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이 직접 느끼는 것이 좋다 생각됩니다.

스토리 진행부분을 제외하고 옴니버스식 이야기들과 일상들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무엇보다 캐릭터성이 좋았기 때문에 즐겁게 볼 수 있었죠.

결말이 좀 허무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크게 평가하진 않습니다 ㅠ

그래도 제작사가 트리거라는 점만 봐더라도 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애니화 이전에 만들어진 극장판들은 스토리가 아예 다른 단편이라고 봐도 괜찮은데요.

이 작품들도 상당히 재밌으니 애니부분을 다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리뷰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