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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최근에 정말 재미있는 애니를 본 게 많아서 리뷰를 써야할 글이 산더미입니다.


이번에는 상당한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에 대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수많은 매니아층을 만들어낸 작품이기도 합니다.


바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입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만화책으로도 8부까지 낼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만화이기도 합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서 애니화도 진행되었는데요.


1부, 2부는 시즌1으로 총 26화까지 제작되어서 완결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원작반영으로 인해서 3부도 애니화가 진행되었는데요.


그 다음 4부까지 애니화 진행이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쓸 리뷰작은 4부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를 보면서 왜 갑자기 작화가 바뀌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실제 1~3부를 보시면 정말 리얼한 작화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원작반영이 충실해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죠.


하지만 4부부터는 완전 다른 작화로 제작이 되었더군요.


죠죠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죠타로마저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보면서 그런 위화감은 사라져버렸습니다.


작화가 변해도 죠죠 원작의 느낌은 확실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이죠.




죠죠 4부는 초중반에는 옴니버스식 스토리가 많이 담아져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옴니버스식 스토리 하나하나 역시 정말 재밌어서 4부도 제일 인기가 좋은 3부와 비빌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애니에서도 이런 옴니버스 스토리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재현을 해줬더군요.


애니에서 원작반영을 이렇게 충실하게 하는 경우는 정말 드문데도 말이죠.


괜히 죠죠 시리즈가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는게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오쿠야스와 만나게 되는 편부터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모리오쵸 마을의 기묘한 사건들이 이 시점부터 시작되기 때문이죠.


물론 클라이맥스는 4부 최종보스 키라 요시카게의 등장부터입니다.


이 시점부터는 4부가 3부를 넘어선다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성우진들의 목소리도 캐릭터에 정말 어울리는 성우들로 배정되어서 듣는 즐거움도 더해줬죠.


많은 죠죠러분들이 괜히 죠죠 애니화에 큰 기대를 거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4부는 비록 작화 부분에서 좀 이질감을 느끼게 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연출과 액션 부분은 전 작화에 전혀 뒤지지 않는 비쥬얼입니다.


물론 캐릭터들이 갑작스럽게 순둥이로 변한 것에 약간 불만은 가졌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이 작화도 은근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




특히 키라 요시카게에 대한 표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4부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키라 요시카게라 그런지 이렇게 잘 뽑아주니 정말 기분 좋더군요.


최종화에서 등장인물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등장인물들의 생활고를 보면 미소가 나오더군요.


원작을 모두 본 상태여도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가 제작될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미지수이긴 하나 충분히 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db의 판매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니까요.


무려 동일분기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작품이니까요.


후에 5부가 나온다면 다시 리뷰를 쓰러 와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정말 허접한 리뷰였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