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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최근 국내 게임사 블루홀에서 제작한 TPS 생존게임 배틀그라운드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이미 많은 유저들이 오버워치에서 배틀그라운드로 넘어오는 상황이 생기고 있으며


많은 스트리밍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 콘텐츠를 계속해서 뽑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이미 국내에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이 깊숙히 자리를 잡은 상태죠.


게다가 놀라운 것은 아직 정식 런칭이 아닌 얼리엑세스라는 점입니다. 




판매량도 이미 무려 500만장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올렸습니다.


국내 게임사에서 이렇게 패키지 게임을 통한 수익을 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배틀그라운드에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세계적인 게임을 제작해서 이렇게까지 흥행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죠.


그런 흥행에 힘입어 블루홀도 열심히 배틀그라운드를 정식 출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블루홀 배틀그라운드에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콘텐츠 관련 부분인데요.


17년 8월 3일부터 유료 컨텐츠인 상자와 열쇠를 추가한다고 합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처럼 상자를 열쇠로 깔 수 있는 수단을 도입하는 것이죠.




상자는 총 세가지의 종류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방랑자 상자, 생존자 상자, 그리고 게임스컴 대회 상자가 출시된다고 하네요.


게임스컴 대회 상자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게임스컴 대회에 대해서 약간의 설명을 해드릴텐데요.


게임스컴은 독일 퀄린에서 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입니다.




이번 2017년 게임스컴 전시회에 블루홀이 참가할 예정이죠.


상자 컨텐츠 추가에 대한 소식에 더불어 배틀그라운드 콘텐츠 생산자들을 초청해 게임스컴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게임스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예선전 경기를 통해 게임스컴 PUBG 대회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이번 게임스컴을 기념해서 나오는 상자이기도 한 셈이죠.




특별한 이벤트로 등장하는 상자인만큼 상자 내에서 등장하는 아이템들도 정말 화려합니다.


배틀그라운드가 일본 영화 배틀로얄에 영감을 받아서 제작된 것은 아실테죠?


이 부분을 감안해서 게임스컴 상자에서는 영화 배틀로얄 등장인물들의 복장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디자인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내 컨텐츠를 좀 더 추가하기 위해서 새로운 도입을 시도하는 듯 싶습니다.


아마 정식 출시까지 많은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규 코스튬, 신규 상자, 신규 무기들이 대거 추가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새로운 유료 컨텐츠를 공개하고 유저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어느 유저들은 이런 신규 컨텐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어떤 유저들은 돈독이 올랐다고 질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유료 컨텐츠 도입을 비판하는 유저들의 생각은 아직 정식 출시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돈 벌어먹겠다고 이런 컨텐츠를 내놓냐는 의견이 다분합니다.




국내 게이머들이 현질 컨텐츠에 많이 민감한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아무래도 국내 게임사 대부분이 유저들의 지갑을 노리고 컨텐츠를 제작하는 경우가 정말 많으며 심지어 그런 컨텐츠들이 게임 내 성능의 격차를 크게 벌여놓기까지 하니까요.


유료 컨텐츠에 민감한 것도 어쩌면 당연합니다.


또한 아직까지 배틀그라운드의 최적화는 크게 이루어지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예전보다 렉도 줄어들고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여러가지 부분에서 최적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지요.


그런데 이런 상태에서 유료 컨텐츠를 내놓는다면 게임 최적화는 안하고 돈부터 벌어먹을 생각부터 한다고 지적하는 유저들이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들어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에서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버그와 서버 렉 현상, 고무줄 현상은 많은 유저들의 입에 구설수가 오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서 배틀그라운드가 욕을 먹는 부분도 있죠.


이번 유료 컨텐츠 추가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