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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요즘 FPS게임들이 한창 유행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저 역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고 있지만 더 재밌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 있지요 ㅎ


바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입니다.




오늘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다양한 오퍼레이터들 중 한 오퍼의 공략을 써보고자 합니다.


얼마 없는 여캐 중 한명이며 특별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인데요.


바로 카베이라입니다.



카베이라는 브라질 국적의 오퍼레이터인데요.


수비진형 오퍼레이터입니다.


또한 라이트 아머로 높은 기동력으로 로밍을 다닐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 오퍼죠.


무장은 SMG 그리고 샷건 중 최강이라 볼 수 있는 USAS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카베이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근접 데미지 99짜리 권총 루이슨이 있습니다.




또한 카베이라가 로밍을 다닐 수 밖에 없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요.


카베이라의 특수능력인 바로 심문이라는 스킬입니다.


심문은 말 그대로 적을 심문하는 능력인데요.


적이 부상을 입은 상태일 경우에 상대방에게 다가가서 심문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남은 적들의 위치와 오퍼레이터의 종류가 모두 드러납니다.


심문에 성공할 시 매우 유리한 상황을 잡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이렇게 좋은 능력을 가진 만큼 단점도 많은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카베이라 공략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카베이라는 라이트 아머에 좋은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신 SMG 성능이 정말 정말 매우 매우 구립니다.


매우 낮은 RPM을 가지고 있으며 데미지 역시 낮은 편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장거리 싸움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대신 근접전에서는 원탑 샷건이라 볼 수 있는 우사스와 근거리 데미지 99를 보여주는 루이즌이 있습니다.


카베이라를 플레이하고 싶다면 먼저 맵은 무적권적으로 외우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베이라의 목표는 적으로부터 도망다니며 뒤를 노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맵을 잘 모를 경우에는 이런 플레이가 매우 힘듭니다.


카베이라를 플레이 하시려면 꼭 맵을 전부 외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맵 외우는 것은 레식 플레이를 하면서도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암기해야하는 사항이기도 하죠.


카베이라는 적절한 위치에서 대기를 하거나 안보이는 위치에 숨어서 플레이하는 센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레식 숙련도가 채워져있는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젯의 경우에는 충격수류탄이 가장 유용합니다.


트랩도어나 벽을 뚫고 도주하는 루트를 만들어주는데 사용되는데요.


가끔씩 맵 바깥에 있는 적이 부상을 입었을 경우 처리하는데 사용해도 좋습니다.


카베이라 운영법 팁을 드리자면 러쉬를 오는 적 오퍼를 자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부분의 러셔들이 드론으로 확실하게 체크를 진입하는 것이 아닌 일단 가고 보자라는 마인드가 많기 때문인데요.


적이 올법한 러쉬 장소에서 대기를 치고 있다가 바리케이트를 부수는 소리를 듣고 적을 자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렇게 러쉬를 오는 대부분이 혼자 오기 때문에 심문하기도 용이하죠.


이런 장소를 파악하는 것 역시 맵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겠죠?



또한 위에서 말했듯이 카베이라는 중장거리 정면 교전이 매우 약한 편입니다.


되도록 장거리 교전을 피하시고 근중거리 교전을 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만약 적과 교전한 후 적을 다운시켰을 경우에는 다운된 적을 심문할지 그냥 죽일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상황은 솔직히 자신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만약 교전을 했을 경우 근처에 발소리나 총소리가 들렸을 경우에는 과감하게 죽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적이 멀리 있거나 지형적으로 적이 백업을 오기 힘든 위치일 경우에는 바로 심문을 하는 것이 좋죠.


심문에 성공할 경우 80%의 확률으로 킬 1개 이상이 나옵니다.


바로 적위치가 드러나기 때문이죠 ㅎ


또한 카베가 로머인만큼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요.


로머의 역할은 적에게 어그로를 끌면서 적의 뒤통수를 따갑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로머가 존재함으로써 적들은 함부로 목표지에 접근할 수 없으며 계속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죠.


또한 러쉬 타이밍때 과감하게 적의 뒤를 쳐서 승리를 가져오는 정말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특히 카베이라가 이런 플레이에 좋은 편인데요.


카베이라의 능력이 심문 외에도 한개가 더 있는데 사용시 은신 모드가 되는 능력입니다.


사용할 경우에는 오직 권총만 들고 있을 수 있으며 다른 무기를 들 시 은신모드가 풀립니다.


은신시에는 발소리가 극도로 작아집니다.


정말 소리에 집중해야지 들릴 정도로 발소리가 작아지는데요.


사운드플레이가 매우 중요한 레식인만큼 이 능력은 크게 작용합니다.


이런 능력을 이용해서 조용히 뒤치기가 가능한데요.


만약 상대가 카베이라를 인식하고 있다면 크게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능을 썼다고해서 무작정 달리는 것이 아닌 코너마다 경계하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카베이라가 있는 순간 집중 마크가 되어서 로밍 플레이가 매우 힘들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순간을 임기응변으로 해결해야 진정한 로머가 아닌가 싶네요.


카베이라는 죽지 않고 적에게 계속 위협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오퍼입니다.


그만큼 생존이 중요하고 상황판단능력이 상당해야하는 숙련도가 매우 높은 오퍼죠.


아마 많은 카베 유저분들이 심문 뽕맛에 취해버려서 카베를 손에 놓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ㅎㅎ




반면 카베이라에게 좋지 않은 맵이 몇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운하, 저택, 빈민가, 해안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카베이라는 넓고 경로가 많은 맵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는데요.


이 맵들에서는 활약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카베이라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권총 뽕맛부터 시작해서 적을 심문하는 그 쾌감!


그리고 심문 후 적 위치가 보일 때 월샷으로 죽이는 손맛까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캐릭터죠.


그래서 아마 카베충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롤로 치자면 베인, 옵치로 치자면 트레이서같은 존재?


모두 카베로 수퍼 하드캐리 시전하시길 빌며 이렇게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