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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오늘은 아주 예전에 봐두었던 애니 한편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한때 뛰어난 작화를 보여주어서 상당한 클라스를 자랑한 쿄애니의 작품인데요

바로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2018년도에 방영된 애니인데요.

아무래도 리뷰를 쓰는걸 잊어먹다보니 이제야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네 이름이 제목이듯이 바로 이 바이올렛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 바로 이 애니죠.

바이올렛은 전쟁고아입니다.

사실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고아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바이올렛은 군인에게 거둬져 인간병기로써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러다 길베르트 소령의 부하로써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전쟁 이후 바이올렛이 일반 사회에서 생활하는게 주무대가 됩니다.

종전 후 길베르트 소령의 동료 호진스 중령이 바이올렛을 돌보게 됩니다.

호진스 중령은 퇴역 후 우편국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바이올렛은 자동수기인형이라는 일을 배우게 됩니다.

여기서 자동수기인형이란 손님의 편지를 대신 적어주는 역할입니다.

 



구형 타자기로 작성을 해주는데 이 일이 매우 어려운 이유는 손님의 편지 목적에 따라 능숙하게  내용을 작성해야하며 적절하게 써내려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바이올렛은 인간병기로써 훈련을 받아왔기 때문에 무감정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올렛이 이 자동 수기 인형으로써 활동하면서 인간성을 배워가는게 바로 이 애니의 중심 스토리죠.

사실 바이올렛이 군인이었다는 사실에 저는 전쟁관련 이야기가 나오거나 콰콰쾅하는 장면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감동적인 스토리의 애니라는 사실을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바이올렛이 자동수기인형으로써 일하면서 인간성을 배워가는 이야기라 적었는데요.

어쩌면 옴니버스식 스토리 구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바이올렛이 여러 사람들을 만나갈 때마다 인간성을 배워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동수기인형 동료들과 일하면서도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사실들과 감정들을 배워나갑니다.

정말 전쟁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전쟁병기였던 바이올렛이 점점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전해져 오는 감동으로 인해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치유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쟁 속에서 제대로 된 인간성을 배우지 못하고 그저 복종하기만 한 인생을 살아온 바이올렛이 인간다움을 배워가는 그런 애니죠.

 


마지막화까지 보고나서는 눈물이 질질 새더군요.

그만큼 꼭 마지막 화까지 봐야 하는 애니메이션이라 생각되며

그만큼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화가 뛰어난 것은 덤

아마 아직 안보신 분은 매우 적겠지만 정말 적극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바이올렛 에버가든 리뷰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