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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던전청소부입니다!
오늘 쓸 리뷰는 일반 애니가 아닌 극장 상영 애니메이션입니다.
국내에서도 이 작품의 상륙으로 인해서 신조어가 생겨나고 또한 엄청난 열풍이 불기도 했죠.
그만큼 넷상에 큰 폭풍을 몰고온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그 인기는 극장 상영 일본 애니 중에서도 대흥행을 불러왔고 그 인기는 하늘을 찔렀죠.
오늘의 리뷰 주인공은 바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입니다.
초속 5CM로 상당히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2016년에 엄청난 대작을 내놓았습니다.
그게 바로 너의 이름은 이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제작한 초속 5CM라던가 언어의 정원은 엄청난 작화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누가 봐도 애니 작화 부분에서 신카이 감독을 따라갈 자는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작화를 보여줍니다.
그 작화 역시 이번 작품인 너의 이름은에서도 이어지더군요.
작품을 보는 내내 장면 하나하나에 담겨진 풍경들이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마 너의 이름은을 보신 분들은 다들 아름다운 풍경과 작화에 눈이 호강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다들 아시다시피 서로 몸이 바뀌는 것이 중점인 애니입니다.
뭐 이건 스토리 전개를 위한 단순한 설정이였다는 것을 영화를 보면서 알게되었지만요.
작품의 주인공은 도쿄의 남학생 타키와 어느 시골의 여학생 미츠하.
많은 남자 관람객분들이 미츠하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리기도 했죠.
그만큼 이쁘고 아름답게 등장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너의 이름은을 보면서 하나만은 확실하게 들어왔습니다 캐릭터들의 디자인, 그리고 정말 너무나도 아름답게 그린 풍경들
이 두가지만을 보면 정말 너무나도 완벽한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너의 이름은이 대명작 수준까지는 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토리입니다.
첫 스토리 전개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 작품을 보기 전에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대강의 스토리를 알고 있으면서도 그 과정이 진행되는 부분이 정말 재밌고 흥미로웠거든요.
어떤 주기마다 서로 몸이 바뀌며 다른 사람들의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는 점, 그리고 바뀐 몸에서 보여주는 다른 인격의 생활.
몰입감을 주기에는 정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미츠하와 타키의 몸이 바뀌지 않는 순간부터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먼저 타키는 오쿠데라라는 선배를 좋아한다는 점이 작품 내에서 초반에 보여집니다.
물론 오쿠데라 선배와 이어지는 교두보를 만들어 준 것은 미츠하입니다.
몸이 더이상 바뀌지 않는 날에 데이트를 잡아준 것 역시 미츠하죠.
그렇지만 오쿠데라 선배와의 데이트 날에 타키는 초를 처버립니다.
오쿠데라 선배도 타키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죠.
네 타키는 미츠하를 좋아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부터가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단순히 몸이 서로 바뀌는 것 뿐인데 왜 타키는 미츠하를 좋아하게 되었을까....
물론 몸이 바뀌면서 미츠하의 모습에 반해버렸을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이해가 잘 가지 않더군요.
그렇게 타키는 미츠하를 찾아서 머릿속에 남은 풍경을 스케치해 그 곳을 찾아 나섭니다.
그 것도 오쿠데라 선배와 함께 말이죠.
거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너의 이름은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너의 이름은 작품의 스토리 설정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마 이런 스토리 설정은 신카의 마코토 감독의 작화 능력이 아니라면 절대 불가하다고 생각됩니다.
타키가 미츠하를 찾아서 황혼을 헤매이는 장면과 서로 만나는 연출은 정말 너무 아름답더군요.
시골 풍경을 묘사하는 것과 운석의 낙하의 묘사도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작화 만으로도 애니가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지요.
작화 부분에서는 정말 어떤 결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 부분에서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죠.
서로가 서로를 찾아가는 부분에서 좀 더 타당한 개연성을 남겼다면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서로 썸을 타는 장면이라도 보여줬더라면 이해가 갔을텐데 말이죠.
또한 너무 이해가 가지 않았던 장면이 미츠하가 타키를 찾아 도쿄 지하철에서 헤어질 때 던져준 머리끈 장면입니다.
아마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시지 않을까 싶네요.
미츠하는 자기를 기억해 달라는 표시로 던져줬겠지만 던질 이유가 없지 않았을까....
물론 이런 개연성없는 장면도 연출 너무나 이뻐서 할 말이 없더군요 ㅎ
세간의 명성답게 연출, 작화 하는 일품이었습니다.
다음 차기작에서는 좀 더 완벽한 스토리 전개에 퍼펙트한 작화로 더 멋진 작품을 뽑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개인적인 너의 이름은 리뷰를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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